[과개교합 교정일기] 2달차 내원했습니다 (브라켓 떼짐;)

안녕하세요. 드디어 2번째 내원시 모든 치아에 브라켓을 모두 장착했었어요!

(그전엔 위 맨 끝 양쪽 어금니는 빼고 붙였음)

근데 먹다가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브라켓이 댕강하고 빠지더라구요?

근데 신기한건 제가 계속 브라켓이 빠지는 악몽에 시달렸었어요 (꿈 원래 잘안꿈)

암튼 어짜피 제가 주근깨 빼려고 연차를 썼어서 평일이라 당일 전화드리고 바로 방문했습니다

 

 

* 저 브라켓이 개당 5만원이라 꼭꼭 버리지말고 가져가야해요!

안그럼 다시 5만원 결제 후 부착해야함

 

 

 

 

 

치위생사분이 어떻게하다가 빠졌냐 물으시길래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빠졌다고 하니까 어금니를 조금 갈아주시더라구요ㅠ

이를 다물어보셔라 다시 이를벌려보셔라 계속 맨끝 브라켓이 치아와 닿는지 안닿는지  재차 계속 확인을 해주셨어요

 

* 신기한건 다시 재부착하고나서는 더이상 브라켓 빠지는 악몽을 안꿔요. (신기한 인간심리)

 

 

 

원래 벌어지지않았던 치아가 저렇게 벌어졌어요!

두번째 방문에서는 상악만 좀 더 두꺼운 철사로 갈았어요

확실히 두꺼운 철사로 하니 치아가 뻐근하네요

그리고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ㅠㅠ

원래 이동해야할만큼 이동하지않았다고 철사 갈으실때 힘들어하셨어요ㅠ

결국 왼쪽 맨끝 어금니는 도저히 연결이 안돼서 고무줄을 부착했습니다.

그냥 떼지말고 냅두래서 두고있어요

(제가 콤비설측 교정이라 위에는 뒤에 장착해서 사진상에는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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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전/후(한달 하고 보름째)

확실히 제일 문제였던 앞니가 모아진 느낌이 드네요

먼저 초반엔 치아를 펴는작업부터 할거래요

아무튼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한 1~2주 힘들었다가 지금 다시 괜찮아졌습니다. 

치아 교정 계속 생각중이면 그냥 빨리하시는게 좋은거같아요

나이들어서 교정할라니까 치아가 더 안움직이고 저도 힘들고 선생님도 힘들어하시네요ㅠ

그럼 3개월차땐 좀 더 가지런한 치아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