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동 술집] 이자카야 야끼니구 한우나베맛집 오호리준

안녕하세요 :)

오늘은 친구생일파티겸 봉명동에 오랜만에 나왔답니다.

 

친구가 오호리준 이라는 이자카야 술집을 예약했어요.

 

 

대전 유성구 온천북로33번길 21-4 1층 105호  

매일 17:00 - 01:00

00:20 라스트오더

 0507-1326-2324

예약, 포장, 배달, 남/녀 화장실 구분, 단체 이용 가능

 

 

 

 

 

 

 

 

 

 

외관은 아담해보였는데 내부는 어느정도 테이블이 많았던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7시에 가서그런가 자리도 꽉채워진 모습이였구요

저희는 예약해서 그런가 좋은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찬들이나 그릇도 갈끔하게 잘 셋팅되어 정갈하게 나온 모습입니다.

탄탄나베 먼저 나왔어요.

 

 

 

 

 

 

 

 

 

탄탄나베는 각종 해산물과 소고기가 함께 들어있어 시원함과 고소함을 함께 맛볼수 있었습니다.

 

 

 

 

 

 

 

 

 

이건 소의 혀라고 하네요.

소 혀는 처음먹어보는거라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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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우니 혀모양의 느낌이 조금은 나죠?;

본연 그대로의 맛을 느끼고싶어 자르지않고 먹어보니 정말 소혀를 먹는 느낌이 났습니다.

비위가 좀 약하신분들은 잘라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전 나쁘지않았는데 친구들은 먹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초반에는 직원분께서 부위 하나하나 설명해주신답니다.

 

 

 

 

 

 

 

 

각종 버섯과 양념장들이 많아 물릴틈없이 다양한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전 소고기에는 와사비에 곁들어먹는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본연의 고기맛도 느낄 수 있으면서 와사비의 향이 고기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랄까요

 

 

 

 

 

 

 

 

 

먹다보니 옆테이블에서 비싼 양주를 주셨어요. 못먹겠다며 저희보고 먹으래요ㅋ

그냥 양주라서 옳다구나 하고 받았는데 다른 지인이 거기다 뭘 탔으면 어쩔뻔했냐고 하더라구요

요즘 워낙 조심해야되는 세상이라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ㅠ

아무튼 별탈없이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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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