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쁨이에요
4박 6일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발리 여행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저희는 인터파크 투어티켓으로 구매를 했고 대략 480~490만원대로 예약했어요.
4박 6일 일정이고 전부 풀빌라 형태에요.
가이드 1명, 운전기사님 1명 이렇게 같이다녔어요
보통 한국에서 온 신혼부부들은 그렇게 대동하고 다니더라구요!ㅋ
<발리여행때 저희 부부가 챙긴 준비물 목록>
삼각대 : 가이드분이 다찍어주기때문에 굳이 필요없어요. 그리고 솜씨가 웬만한 사진기사 뺨쳐요 (이건 또 사바사니까요ㅎㅎ)암튼 저흰 삼각대 사갔는데 1도 이용안했어요.
선크림 (2~3개): ★자외선이 뜨겁기때문에 화상입기 쉽대요.. 선크림 2개이상 여유분 필수!로 챙겼어요★
덕분에 저희는 진짜 안타고 뽀얗게 입국했습니다.
비치백/핸드폰 방수팩 : 있으면 좋은데 챙기지말래서 안챙겼어요..! (바다나 계곡 들어가실거면 있는게 좋긴해요!)
아쿠아슈즈 : 이건 저희 래프팅때문에 챙겼어요! (바다, 계곡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굳이 안챙겨도돼요)
★아쿠아슈즈는 산호나 날카로운 돌때문에 꼭 꼭 필요하답니다!★
래쉬가드 : 안챙기면 탑니다..긴옷으로 챙기세요 짧은옷 노노에요!
상비약 : (해열제,설사약,소화제,데일밴드,알러지약,화상연고,일반연고,진통제)
저는 갠찮았는데 남편이 비행기때부터 고산병이 도졌나..갑자기 아파서 1일 1약했어요ㅠㅠ! 꼭챙겨요
샤워필터 : 물더럽다고 챙기래서 챙겼는데..저희는 패키지통해 좋은 풀빌라 숙소를 제공받은 탓인지
샤워필터꼈는데 더러워지지않더라구요?!! 숙소가 괜찮으면 안챙겨도 될듯합니다..
알로에팩 : 피부진정 필요해서 챙겼는데 너무 힘들다보니 솔직히 팩은 한번밖에 못했어요ㅋㅋ
그리고 햇빛 심하게 쐰거 아니면 굳이 안챙겨도 될듯해요
썬그라스, 모자 : 필수로 챙기는게 편하세요 ㅠㅠ
환전 : 토스 체크카드 [토스 외환통장 이용]
ATM기에서 필요한 만큼 소액만 뽑구요.(대략 100정도요?) (나머지 면세점이나 쇼핑몰에서 선물 사갈땐 체크카드로 이용했어요 환율은 100% 우대) 발리는 웬만하면 다 카드가 됩니다.
여권, 이티켓과 바우처 프린트물 : 필수로 필요한거 아시죠~?
[여행용]치약, 칫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화장품 (작은걸로 세트로 들어있는걸로 사가면 될듯합니다!
모기기피제 : 벌레가 정말 많아요..필수로 챙겨가세요
클렌징 용품, 고데기, 드라이기 : 고데기는 날더워서 머리를 지끈 묶고다녀서 안하고다녔어요 필요없을듯합니다..드라이기는 호텔마다 있긴한데 바람이 약해서 챙겨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바람막이 : 전 안챙겼고 남편이 챙겼는데 발리에서 입을일은 없어요..워낙 덥고 습한나라라!ㅎㅎ
작은 가방 : 힙색 비슷한 가방을 사서 다녔어요. 편리해요! 강력추천합니다.
컵라면 나무젓가락 : 컵라면은 하나 먹었는데 나무젓가락 필요한거아시죠?ㅎㅎ
우비 or 우산 : 저희는 우산은 아예 안썻고 우비 한번 쓰고 다녔어요!
면도기 : 남편이 알아서 챙길거에요!
유심 : 근데 잘 안터져서 너무 힘들었어요..ㅠㅠㅠ
청주공항엔 발리행이 없어서 인천공항으로 아침일찍 출발했어요!
비행시간은 총 7시간정도 소요됐습니다.
가이드분이 피켓을 들고 서있어서 만나서 인사나누고 저희를 풀빌라로 데리다주셨어요
직원분께서 허니문답게 이쁘게 곳곳을 센스있게 꾸며놓으셨네요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에어컨도 있고 작은 냉장고도 있고 옷장도 있고 있을것은 다 있는 방이에요!
풀빌라는 X2 풀빌라 라는 곳이에요.
화장실도 쾌적하고 좋아요
칫솔이라 비누등이 놓아져있었는데 쓰면 돈내는줄 알고 안썼는데 써도 되더라구요 ^^;
그리고 발리 화장실은 정말 케바케로 진짜 안좋은 화장실은 안좋으니까 웬만한 볼일은 풀빌라,호텔에서 보고가는걸 추천드려요..ㅠㅠㅠㅠ
욕조도 이렇게 장미장식으로 꾸며주셨더라구요 (갬동ㅎ)
근데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그냥 사워만 하고잤어요!
다음날 보니 욕조 다 치워주셨더라구용
아 과일도 이렇게 놓아져있습니다.
근데 저희는 둘다 과일 잘 안먹어서 그대로..방치
다음날 아침입니다. 저희 풀빌라 앞에있는 정원이에요
엄청 이뻐서 마치 세트장 스러워요.
발리는 날이 오락가락해요..비가 하루에 4~5번은 오기때문에 날좋을때 사진을 찰칵찰칵 미친듯 찍어두세요.
아침에 첫날 여행 잘부탁드린다는 의미로 스타벅스들려서 가이드분과 운전기사분도 한잔씩 사드렸어요
저희도 먹구요ㅎㅎ 발리 스타벅스 텀블러는 이렇게 생겼어요.
발리에서 먹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찰칵!
첫번째 일정은 오픈카+스윙+래프팅 투어입니다.
이 투어를 고른이유는 그나마 그나마 아침 가장 늦게 일어나도 되는 (오전 10시) 여서 정했어요!
오픈카는 클래식카라 더 뭔가 분위기있었구요 더웠지만 이렇게 한컷 오픈카 운전기사분께서 찍어주셨어요
발리분들은 관광의 나라답게 정말 다들 사진을 잘찍으세요 ㅠㅠ!
스윙은 무섭진 않았구요 다 안전장치가 되어있습니다.
중간 사진은 발리 현지인분께서 반사거울을 이용해 찍힌 사진이에요 신기하죠?
스윙자체는 안무서웠는데 자꾸 양손으로 손을 떼보라고 할때 조큼 무서웠어요ㅠ
그외에도 사원버전, 하트버전, (여기엔 없지만) 새둥지 버전 등등 엄청 사진을 많이 찍어주십니다..ㅎㅎ
그리고 드레스도 다 빌려주십니다.! 2달러였나 3달러였나 지불했던거같아요 ㄱ-
사진찍어주신분께는 팁으로 3달러 정도 드렸어요 ㅠㅠ! 저에겐 익숙치 않은 팁문화에요ㅠㅠ
정신없네요ㅎㅎ스윙 끝나고 래프팅하러 고고합니다..
래프팅을 둘이서만 하니까 정말 빡세고 힘들더라구요ㅠㅠ레프팅은 단체여행 간거아니면 안하시는걸 추천드려요ㅋㅋ
재밌긴 했지만 래프팅 도중 비도오고 힘들었어요!
이곳은 마사지샵인데 특이하죵?
발리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죠 1일 1마사지 처음 받아본 마사지는 오일마사지에요 :)
근데 다 벗고 맛사지를 받기때문에 마사지 받는 사진은 아쉽게 1장도 없어요ㅠㅠ
피곤한 몸이 덕분에 풀려서 좋았어요
마지막 만찬입니다..!
발리는 새우알칩같은 과자가 국민 과자인가봐요 항상 안주로 나오는거같아서 신기했어요
발리 맥주 BINGTANG 정말 맛있습니다ㅠㅠㅠ정말 오랜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나시고랭입니다. 아까 낮에 나시고랭을 먹었었는데 (래프팅 탈때 그냥 제공되는 간단식이라 정말 별로였던ㅠ)
여기서 다시 먹어보니 참 맛있습니다. 남편은 음식점중 둘째날 간 이곳이 제일 맛있다고하더라구요
발리는 힌두교가 90프로이상으로 소고기를 먹지않아요
근데 돼지고기도 많지가않고 거의 닭아니면 오리에요!
저희는 폭립으로 주문했어요 :)
발리는 더운나라라 그런지 수분보충하라는 의미로 항상 오이를 껴서 주더라구요
이렇게 둘째여행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다음편에서 또 뵐게요! 워낙 사진을 많이찍어서 올려야할게 많네요ㅠㅠ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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