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log/웨딩로그

[발리 신혼여행 5일차] X2 숙소에서 가성비있고 로맨틱한 하루 보내기♡

연지쁨 2024. 4. 26. 09:00
반응형

 

안녕하세요 :)

오늘은 발리 신혼여행 5일차 후기를 끄적여 보겠습니다.

발리 패키지 여행중 하루는 자유시간을 주는데 저희는 그냥 풀빌라에 짱박혀 있었습니다~

(풀빌라 정보는 X2 풀빌라 입니다!)

짜잔! 저희 아침식사에요

 

 

 

 

 

 

 

 

원래 수영장 물에 둥둥 띄워서 사진 찍고 난리쳐야되는데

솔직히 너무 피곤하고 힘든 스케쥴의 연속이라 그냥 세수도 안한 얼굴에 머리 질끈 묶고 먹었습니다..!

 

 

 

 

 

 

 

 

 

점심쯤 정신차리고 숙소에 딸린 수영장에서 처음으로 수영을 했습니다..

이것도 한 20분정도만 수영하고 힘들어서 쉬었네요!ㅠ한해한해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근데 수영을 일찍해서 다행이지 바로 비가오더라구요

발리는 정말 햇빛이 쨍쨍한데 갑자기 비가 우수수 쏟아지길 3~4번 하루에 반복합니다..

발리는 1~6월까지는 (비가 덜오는날) 6월~12월(비가 많이오는날)로 나뉩니다. 

제가 4월중순쯤 갔으니 비가 덜 오는날이였겠죠? 근데도 하루 3~4차례씩 비가 쏟아지니 우산이나 우비는 필수인듯해요.

 

 

 

 

 

 

 

 

 

점심은 X2풀빌라내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저는 연어스테이크를 시켰어요 :)

발리는 습한나라라 그런지 해산물은 많지만 회나 초밥은 찾아볼수가 없더라구요ㅠ (제가 안간건지 모르겠지만요)

 

 

 

 

 

 

반응형

 

디저트로 크림뷔릴레가 나왔어요.

저는 단걸 별로 안좋아해서 윗부분 설탕은 다 걷어내고 먹었답니다..

요번엔 실수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같이먹으니 잘 맞더라구요! ㅎㅎ

(발리는 커피를 주문하면 뜨거운걸로 주니까 아이스로 꼭 말씀하셔야해요!)

 

 

 

 

 

 

 

뷰도 좋아서 한컷찍었어요

이쪽은  X2 호텔 창구쪽이라 실제로 수영하는사람들은 없구요

그냥 DP용으로 꾸며놓은거같아요!

 

 

 

 

 

 

 

 

 

중간에 남편이 담배떨어졌다고해서 호텔밖에 잠깐 나갔는데 엄청 큰 닭이 길막하더라구요..

다리크기좀 보세요 후덜덜..

발리는 신기한게 개, 소, 닭 등의 동물들이 그냥 길가에 뛰다닙니다..

도로에도 그냥 뛰다니고요..차가 기다려주거나 비켜갑니다ㅋㅋ

 

 

 

 

 

 

 

 

 

X2풀빌라 안에도 마사지가 있어요..!

여기서 스파마사지를 받았는데..스파마사지는 정말 비추합니다ㅠㅠ..

저는 스파가 말그대로 물속에서 받는 마사지인줄 알았는데

때가 나오는 스크럽제품을 온몸에 발라준 다음 10분 수건덮히고 방치(근데 몸은 축축하고 엄청 찜찜하죠ㅠㅠ)

그리고 다시 10분정도뒤에 손으로 밀어주시거든요ㅠㅠㅠ때가 주룩주룩 나오는데..정말 민망 그자체입니다..

오일마사지나 지압이 제일 무난하고 좋아요

스톤마사지는 저는 안받아봤는데 남편말로는 돌이 너무 뜨거워서 힘들었다고 하네요ㅎㅎㅎ

 

 

 

 

 

 

 

 

 

어느덧 저녁, 저녁은 6시부터인데 5시부터 직원이 준비를 합니다..

보니까 이것저것 장식을 해 놓으시더라구요

 

 

 

 

 

 

 

거의 장식만 30분정도 걸린거같아요

직원분들 덕분에 이렇게 로맨틱한 저녁식사를 또 할 수 있었어요^^

x2 직원분들은 다들 너무 순수하고 친절하셨고 열심히 일해주셨습니다.

 

 

 

 

 

 

 

 

이뻐서 항공샷으로 또 한컷 남겼어요!

 

 

 

 

 

 

 

 

이제 마지막(내일) 여행을 끝으로 발리를 떠나려니 아쉽더라구요 ㅎㅎ

한 10년뒤쯤 결혼기념일로 발리여행 또 가면 참 재밌을거같아요

 

 

 

 

 

 

 

 

x2내에는 술을 마실수 있는 bar도 있어요.

공연하는날이 있고 안하는날이 있고 오늘은 하필 공연도 안하고 비도 와서그런지 사람이 1도없더라구요ㅠ

그래도 저희는 술을 즐길 주 아는 신혼부부기때문에 마셔라부어라 먹었습니다!

 

스케줄에 치이지않고 느긋하게 보낸 하루도 참 그런대로 만족스러웠네요

 

 

그럼 발리 마지막후기로 찾아뵐게요~

 

 

 

 

 

 

 

반응형